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관결석

요관결석은 신장에서 방광으로 내려오는 소변의 흐름을 막는 ‘요관폐색의 주원인이며, 신장의 압력을 올려 주어 신장수치가 상승하게 되고, 심하면 신장의 내부에 소변이 가득하면서 신장이 팽창하는 ‘수신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본원에서는 요관폐색이 발생하였을 때 요관을 절개하는 요관절개술이나 환자의 요관을 포기하고 새로운 인공요관을 신장과 방광에 연결해 주는 ‘인공요관 우회술’에 앞서 환자 본인의 요관을 살려 주는 ‘요관내시경’을 먼저 적용하고 있습니다.

요관내시경 방법

• 방광을 절개하여 요관과 방광이 만나는 ‘요관개구부’에 1.1mm 마이크로 내시경을 넣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결석을 파쇄하여 개통하는 방법입니다.
• 신장과 요관이 만나는 부위 (ureteropevic juction) 가까이 요과결석이 생겼을 경우 대략 3-4m 절개 후 휘어지는 내시경(flexible endoscope) 이나 마이크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결석을 내시경으로 보면서 레이저로 파쇄하여 제거하는 방법입니다.